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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여행기2006.7.14

입소문을 통해서 홍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많이 들어왔던터라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섬이었다.기회가 닿는다면 꼬옥 가보리라 맘 먹었던 곳인데 꿈을 꾸니 기회가 왔다.드디어 홍도 견학 일정이 잡힌 것이다.벌써부터 맘은 홍도로 향했다.섬이 가져다 주는 애틋한 풍경들을 맘속에 그리며 지내는 하루하루는 더디 갔다.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긴 했지만 그걸 극복하고 가기로 했다. 꼭두새볔 4시에 깨어나 아침 준비를 해두고 6시20분 집을 나섰다.좀체 타지 않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쌩쌩 달려 목포 여객터미널까지 갔더니 배 출발시간에 겨우 숨차게 도착할수 있었다.숨 돌릴 겨를도 없이 승선이다. 붕~~~ 뱃고동 울리며 서서히 배는 목포항을 떠난다. 숨을 고르고 낯익은 항구의 풍경을 담아보려 갑판에 오르니 목포가 저만치 물러섰..

나의 이야기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