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건강타운강좌 문화해설 답사후기2009.10.24 10월17일 여늬때와 같이 이른 시간 눈을 떴지만 결코 편안히 맞는 아침은 아니다. 심적 부담이 밀려오는 아침이라면 솔직한 고백이 될까? 빛고을 건강타운에 찾아가는 문화해설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강좌를 연지 한달 남짓 오늘은 이론 공부를 떠나서 답사다. 겨우 한달이라면 4군데 정도 공부했을뿐인..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무등산 옛길2구간까지 11.8km, 그 안에 들던 날2009.10.21 10월 12일 월요일 무등산이 내게 새롭게 다가온 날이다. 1년에 딱 4번은 오르리라는 자신과의 약속은 항상 숙제처럼 남아 있다. 계절은 벌써 가을로 접은듯터라 서서히 조바심이 났다. 온통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숙제를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그 조바심에 스스로에게 애가 닳았다고나 할까? 작년 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축제가 끝난뒤2009.10.18 70년80년 한창 날리던 충장로는 사람들로 북적거렸겠지요. 가만히 있어도 사람에 떠밀려서 그냥 저절로 걸음 떼지는 붐빔이 있었을거구요. 아마도 오늘처럼 사람이 그렇게 북적였을듯 싶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예술의 거리에 잠깐 들렀습니다. 세계의 시 낭송회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가을에 시 낭송..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무등산이 심히 크더이다2009.10.15 10월 12일 월요일 무등산이 내게 새롭게 다가온 날이다. 1년에 딱 4번은 오르리라는 자신과의 약속은 항상 숙제처럼 남아 있다. 계절은 벌써 가을로 접은듯터라 서서히 조바심이 났다. 온통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숙제를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그 조바심에 스스로에게 애가 닳았다고나 할까? 작년 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소안도에 가다2009.10.11 출장이라는 근사한 타이틀을 쥐고 길을 떠났다. 완도에서 뱃길로 1시간 소요되는 소안도라! 눈 뜨면 고개 하나만 넘으면 늘상 보는 바다였던지라 물리기도 하련만 아직도 마흔 중반에 들어선 내게 바다는 온통 그리움이고 달려가고픈 곳이다. 뻘로 가득찬 바다여도 좋고 쪽빛 물 파도치는 제주 바다라..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청정골 산청에 발 담그다2009.7.30 아주아주 유명세를 타지 않은 이상 , 대한민국 땅이 하도 드넓어서 한번 내딛은 땅은 다시오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생소한 곳에 가면 여기 저기 더 눈에 담아 보려고 기웃거리게 된다. 산청도 그런 곳 중의 하나였다. 작년 전국 대회때 벚꽃이 만개할 즈음이 산청가는 길에 오버랩됨은 필연인 듯..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무등산 옛길에 호젓함을 동행하다2009.7.30 무등산 옛길이 복원됐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몸이 안달이 났다. 글쎄 한번 가보아야할텐데 다녀온 사람들이 이야기까지 듣고 보니 더 가고 싶었음에 말해 무엇하랴! 정말로 쉬는 날엔 만사 제쳐두고 가리라 맘 먹었다.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쉬는날이 드디어 오긴 왔다. 쉼 없이 달려온 나날들이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더워도 답사는 즐거워2009.6.23 비온뒤 세상이 한결 깨끗함을 알지만 도심을 벗어난 자연은 더욱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어쩌면 한동안 나를 가두었던 도시를 벗어난다는 설레임에 맘은 버스보다도 더 앞서 달려나갔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일어난 시간이 새볔4시 부지런히 움직이니 늘 바빠서 허덕였던 아침도 여유로움이 묻어날밖..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2009.5.27 오후 들어 하늘은 잔뜩 먹구름이더이다 흡사 비를 머금은 먹구름 삽시간에 바람이 불더이다 비를 데려올 바람인줄 알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금새 비를 데려 왔습니다 두어번 버스를 갈아타고 도청앞 분향소에 다다랐습니다. 글쎄 오늘이 아니면 안 될듯 싶었습니다. 고인이 가는길 조문을 하지 않으.. 카테고리 없음 2010.03.28
그림속에 노닐다-오주석2009.3.12 사람은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만큼 본다. 그것이 경험이건 지식이건 혹은 추억이건 감수성이건간에 내 안에 간직되어 있는 것에 비추어 바깥의 사물도 이해하기 마련이다. 그릇대로 담는다는 표현도 이와 걸맞을 것이다. 큰 그릇은 큰 그릇대로 작은 그릇은 작은 그릇만큼 담을 것이다. 삶은 물리.. 카테고리 없음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