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5월의 신부! 말로만 듣다 아주 가까이서 만났습니다. 5월의 신부는 저 담장에 피어난 넝쿨 장미보다도 더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조카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늦봄의 날씨의 두 젊은이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는 듯 싶었습니다. 1시20분 좀 늦은 결혼식인지라 좀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0.05.30
빗속의 투어 섣부른 장마는 아닐터 어제의 그 더위를 식히기에는 더없이 좋은데 장마비 마냥 많이 내렸다. 어~~여름 장마 아니야 싶을 정도로 그것도 오후 투어는 줄곧 당행인것은 투어가 끝날 즈음 많이 내린 것이다. 마지막 투어 코스 나주 영상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버스에 타니 작달비다. 기사님 운전하기는 그.. 카테고리 없음 2010.05.24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날이 참 더웠다.종일 여름이라고 해도 무색치 않을 만큼 더운 날 종일 짬을 내지 못한 하루였다. 체험학습관에서 세 팀과 체험학습을 하고 나니 목이 따금했다. 더운 날까지 겹치니 사람이 지쳐버리기 쉬운날 좀 지쳤다. 어디 그늘이 있구 편히 누울만한 자리가 근처에 있다면 정말이지 단잠이라도 잠.. 카테고리 없음 2010.05.20
무모한 도전장 살다보면 무모한 짓들을 더러 하게 됩니다. 무식이 용감이라는 말을 믿고서 말입니다. 물론 필요에 의해서 이긴 하지만 정말 무모하다 싶은 것들이 더러 있긴 하지요. 제가 어제는 정말 무모한 짓을 드디어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모한 짓임은 분명합니다. 덜컥 일을 벌려 놓고 보니 .. 카테고리 없음 2010.05.14
그래 성적은 잘 나왔니? 엄마는 수퍼우먼이 되야하는건가? 종일 바깥에서 바둥대다 돌아온 엄마에게 집은 분명 쉼이어야 한다. 그런데 요 며칠 그 쉼을 난 빼았겼다. 고1 아들녀석에게 글쎄 시험기간이라고 며칠 전부터 날 귀찮게 한다. 한문이 일주일에 두번 들었는데 예습 복습을 하는데 내가 필요하단다. 난 한자2급을 딴 .. 카테고리 없음 2010.05.11
깜박 졸다가 그만 비 내리는 날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탔습니다.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버스를 타고보니 비내리는 창밖 풍경은 괜찮네요. 이비 그치면 정작 봄이 더 가까이 왔으면 좋겠네요. 자리 잡고 바깥 풍경 구경하는 사이 스르르 깜박 잠들고 말았습니다. 눈 떠보니 버스는 내려야할곳에서 이미 출발해버렸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