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23

벚꽃 만개ㅡ상무지구,운천저수지 광주천변

봄을 잊고 지냈다.친구 딸아이 결혼식에 갔다가 봄을 만났다.식 끝나고 벚꽂 만발한 상무지구 드라이브.기꺼이 손수 운전하며 꽃길로만 운전해준 친구 덕분에 도심 속에서 벚꽃 제대로 즐겼다.굳이 멀리 나서지 않아도 봄은 도심 속에 나앉았다.그렇게 화사하게 피어나다니!봄봄봄이 왔어요!콧노래 흥얼거리며 내려서 천변 걷기.이보다 완벽한 봄이 없다.순전히 친구 딸아이 결혼식 덕분에 잃어버린 봄을 돌려받은 것!연이야,잘 살으렴.너의 앞길을 응원한다.예식장 너마저도 꽃대궐이구나!

나의 이야기 2025.04.06

2025.3.23.일.ㅡ봄을 봄

일요일인데 방문객이 많다.날이 따뜻해서 사람들이 움직인 듯.첫 번째 팀은 벤츠 승합차로 왔다.여행객들이 탑승한 줄 알았더니 근처에 계신 부모님 산소에 왔단다.8남매,짝꿍까지 합해서 16명.참 보기 좋은 풍경이다.두 번째 팀도 인원이 많다.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층도 다양.영락공원 왔다가 들른 것이란다.세대를 뛰어넘는 방문 또한 보기 좋다.세 번째 팀은 서울 교회서 모셔온 외국인들.필리핀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다..참배와 간단 안내 그리고 영상까지 보고 갔다.쉽지 않은 발걸음에 대한 답으로 기념엽서를 드렸더니 무척 좋아라 한다.

나의 이야기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