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교숮불갈비에서 점심을 먹었다.
해는 없지만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은 상큼하다.
배도 부른데 그냥 갈 순 없다.
송강정에 올라보기.
여전히 노송은 송강정을 지키고 있다.
가파르지 않은 길로 가니 제비꽃이 먼저 인사한다.
아무도 없는 정자엔 주인 없이 객만 기웃거린다.
들판의 푸르름이 봄이라 전한다.
측면의 현판은 죽록정
#죽록정#송강정#쌍교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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