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쉬었다가 왔을뿐인데
어라!
때죽나무가 활짝 피었다.
비바람 몰아쳐서 바닥엔 아예 흰꽃 카펫.
향이 그리고 청초한 그 꽃이 참 좋다.
다른 꽃들은 죄다 하늘을 향하는데
이꽃은 유난히 땅을 향했다.
일제히 땅바라기!
그래서 더 예쁜 듯하다.
산딸기도 하나둘 익어서 빨갛다.
갈증해소 위해 한 알 두 알 쏘옥!
달다.
새들이 먹기 전에 내가 먼저 --~~
새들아 미안,
나중 거들 니들이 먹으렴.






어제 그리도 비바람 불더니만 세상 깨끗해졌다


찔레꽃이 참으로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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