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31.화무십일홍 맞아맞아! 이틀 쉬고 왔더니만 그새 봄이 가려 한다.매화꽃 진자리에 작은 매실 나앉았다.여러 날 바람과 볕 받고 영글겠지.넘 빨리 가는 봄.아쉬버라ㅠㅠ살구꽂에 벌들이 어찌나 윙윙거리는지 무서워서 코를 벌름거릴 수 없다.살구꽃은 벌에게 양보하는걸로!ㅡ꽃 본 나비ㅡ라는 속담이 있는데 꽃 본 벌로 바꿔야 할 듯. 나의 이야기 2025.03.31
꽃들의 향연2025.3.27. 꽃들의 향연에 초대받은 봄이다.흐드러지게 피어난 꽃들 속으로 천천히아주 천천히 걸어보기.눈 감고 꽃내음 맡기.흠~~~좋다 나의 이야기 2025.03.27
2025.3.26.봄이 왔어요 이틀 만의 귀환인데 그 사이 봄이 완연하다.산보 길 아침 바람도 상큼.묵정밭에 광대나물만 제 세상인양 만발했다.광대나물,양지바른 어느 곳에서든 피어나는 예쁜 꽃 나의 이야기 2025.03.26
마부작침3 하루가 길었다.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었음에도.우리말 겨루기 녹화가 드디어 끝났다.지난 일요일 밤에 딸아이 집에 올라갔으니2박 3일 일정이 되었다.오늘부터는 발편잠 자리라.4월 7일,나는 다시 나를 마주하리라. 나의 이야기 2025.03.25
2025.3.23.일.ㅡ봄을 봄 일요일인데 방문객이 많다.날이 따뜻해서 사람들이 움직인 듯.첫 번째 팀은 벤츠 승합차로 왔다.여행객들이 탑승한 줄 알았더니 근처에 계신 부모님 산소에 왔단다.8남매,짝꿍까지 합해서 16명.참 보기 좋은 풍경이다.두 번째 팀도 인원이 많다.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층도 다양.영락공원 왔다가 들른 것이란다.세대를 뛰어넘는 방문 또한 보기 좋다.세 번째 팀은 서울 교회서 모셔온 외국인들.필리핀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다..참배와 간단 안내 그리고 영상까지 보고 갔다.쉽지 않은 발걸음에 대한 답으로 기념엽서를 드렸더니 무척 좋아라 한다. 나의 이야기 2025.03.23
2025.3.20.누긋해진 날씨 봄까치꽃도 활짝제법 진한 매화향의 근원지.가까이에서 코 벌름하기.벌도 윙윙.청공작도 누긋한 날씨를 환영하는 듯이 날개를 활짝 나의 이야기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