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자전거로 달렸다.
눈이 와서 꽁꽁 얼었을 게 뻔한데
선택지가 별로없다.
해서 자전거로 출근.
녹은 데도 있고 언 데도 있기에
몸사리며 조심조심.
두껍게 옷을 입은 터라 조심조심 왔다.
30분이면 될 거리를 45분 걸렸다.
무사히 완주.
낮엔 연필 6자루 깎는 여유도 부렸다.
연필이 잘 깎여 있어야 공부가 잘 되는 느낌이기에
맘먹고 깎기.
씻어 놓은 배추처럼 잘 깎은 연필 6자루에 기분전환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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