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극을 만났다.
밤8시 공연일지라도 멀어도 달려가기.
연극은 참으로 오랫만인지라 무조건 달려가기.
조카가 연극 티켓이 있다고 보라가자고 할 때 바로 콜.
그동안 연극에 굶주렸나 봄.
상무지구까지는 한 시간 남짓 걸렸다.퇴근시간과 맞물려서.
20여분 이른 시간 도착.숨돌리고 드뎌 공연장 입장.
기분좋은극장 관람은 처음.
연극 전용극장답게 좌석이 꽤 많다.
관객은 50여명.
연인끼리.
부부끼리.
단체관람 온 여성들이 눈에 띤다.
공연장 매너 소개하고 드디어 연극이 막이 오른다.
고스트
내용을 모른 체 백지상태로 왔다가
공연 기다리던 중 벽보에 붙은 내용을 대강 훑었던 터라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사뭇 궁금.
남녀 각각 2명,해서 4명이 전부인데 110분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각자의 캐릭터가 있어서 즐거움을 선사하기 더할 나위 없었다.
옥보살의 변신은 무죄? 아니 웃음ㅎㅎ
모처럼 즐거운 연극관람.
웃다가 뭉클한 부분도 있었다!
전처 고스트가 떠나려할 때의 고백엔 찐한 그 무엇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일도 없는 평범한 날2024.11.23.토 (0) | 2024.11.23 |
---|---|
1박2일 부안여행 (5) | 2024.11.22 |
2024.11.21내변산의 만추 (1) | 2024.11.22 |
변산반도의 아침2024.11.21. (0) | 2024.11.21 |
2024.11.20.전북 부안으로 go go (1)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