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이 만개한 곳 찾아 삼만리.
여기서 삼만리란 그리 멀었다는 얘기다.
거문오름 입구서 버스 타고 택시까지 탔기에.
애써 찾아간 보람이 있게 수국 만발.
사실은 근처서 콩국수 먹고 식당 주인에게 물었는데 모른 곳.
택시 기사도 모르는 곳이라면 알만 하지 않은가?
아무튼 인지도 낮은 곳 찾아갔는데
대만족이다.
사람 없지,꽃은 만발하지,
카페 옥상에선 성산포가 훤히 보이지 ,
바람 시원하지
옥상 그늘서 걸어서 버스승강장 가기.
와.반가운 승강장이다.
몇 년 전 올레길 걸으며 지났던 곳이고 숙소도 근처를 잡았었다.
복권 사겠다고 이 잡듯 동네를 헤맸던 기억이 스멀스멀.









#제주#성산포#현애원수국#수국#여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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