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잊고 지냈다.
친구 딸아이 결혼식에 갔다가 봄을 만났다.
식 끝나고 벚꽂 만발한 상무지구 드라이브.
기꺼이 손수 운전하며 꽃길로만 운전해준 친구 덕분에 도심 속에서 벚꽃 제대로 즐겼다.
굳이 멀리 나서지 않아도 봄은 도심 속에 나앉았다.
그렇게 화사하게 피어나다니!
봄봄봄이 왔어요!
콧노래 흥얼거리며 내려서 천변 걷기.
이보다 완벽한 봄이 없다.
순전히 친구 딸아이 결혼식 덕분에 잃어버린 봄을 돌려받은 것!
연이야,잘 살으렴.
너의 앞길을 응원한다.















예식장 너마저도 꽃대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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