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산 하나의 감동ㅡ국립518민주묘지

클레오파트라2 2021. 8. 3. 17:00


가마솥더위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무엇이라도 있으면 좋다.
손갓도 좋겠지만 부채,모자,양산이라면 더더욱 좋다.
가릴 그 무엇이 간절할 때 그곳에 우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란 이런 것이다.
더운 날 우산무료대여.
민주의문에 요긴하게 불볕더위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준비된 것이다.
누구라도 쓰고 반납하기.
작은 배려가 큰 감동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