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머리재ㅡ장불재ㅡ서석다ㅡ원효사ㅡ청풍쉼터 ㅡ각화제
집에 도착하니 4시30분.
장장 7시간 30분 산행에도 힘겹지 않음은 눈이 있었고 날이 따뜻해서 였으리라.
임백천의 라디오쇼 통화까지 하는 즐거움이라니!
청풍쉼터 오는 길에 죽은 동물의 사체 발견.
깜짝 놀랐다.
공원관리사무소에 전화했으니 조치를 취했겠지.
하산하는 옛길은 눈이 소복한데 청풍쉼터 쪽 등산로는 완전 다 녹았다. 쉼터의 정자에 앉고보니 볕은 또 어찌나 따사롭던지......
중머리재 오르기 전에 딱따구리의 나무쪼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스럽던지 가던 길 멈추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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