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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블라썸

클레오파트라2 2023. 4. 16. 21:20

벚꽃과 블라썸.
쌍둥이 손녀의 태명입니다.출산하러 가며
마를 찾았다는데 ~~
그때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함께합니다.
물론 산후조리차 잠깐 딸 집에 와 있긴 하지만.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간다는 말 완전 실감 중입니다.새벽에 수시로 깨고,큰손녀의 등하원까지 책임지고 있으니 말이지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벌써,아니. 내내 행복합니다.
손녀를 둘씩이나 얻었으니 말입니다.
벚꽃이 필 때 손녀가 왔는데,
꽃 진 자리 연듯빛 잎이 돋아나네요.신생아의 배냇짓 옷음 보면 어느 순간 힘듦도 사라지네요.내 딸도 그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