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보다 예쁠 순 없다ㅡ연두와 야생화의 향연

클레오파트라2 2022. 4. 12. 13:27






분명 이상 기온이다.
한낮이 여름 날씨다.29도.
어디 한낮뿐이랴?
아침부터 더웠다.
더워도 동네 한 바퀴.
오래전에 걸었던 환벽당 가는 역사길 가보기.
보라둥이 으름꽃 발견!
일부 피었고 몽우리 진 게 숭어리숭어리.
연두 잎과 어우러져 넘 이쁘다.
벚꽃보라 맞으며 한낮의 산책 마무리.
웬만해서는 땀을 흘리지 않는데 땀이 등줄기에 비 오듯,
봄 아직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가는 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