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송강정까지 쌍교숮불갈비에서 점심을 먹었다. 해는 없지만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은 상큼하다. 배도 부른데 그냥 갈 순 없다. 송강정에 올라보기. 여전히 노송은 송강정을 지키고 있다. 가파르지 않은 길로 가니 제비꽃이 먼저 인사한다. 아무도 없는 정자엔 주인 없이 객만 기웃거린다. 들판의 푸르름이 봄이라 전한다.측면의 현판은 죽록정 #죽록정#송강정#쌍교숯불갈비 나의 이야기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