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4.9.20.비

클레오파트라2 2024. 9. 20. 14:27

새벽에 눈뜨고 보니 5시.
천둥 번개 몇 번 치더니만 무섭게 폭우가 쏟아졌다.
오랫동안 폭염이 계속됐던 터라  이 비 그치면 가을이 성큼 오길.
잠깐 비가 뜸해서 둘레길 걷기.
걷는데 한결 낫다.
시나브로 들깨 꽃도 피었다.

길에서 뚝 떨어진 밤 몇 톨 줍다

깻잎,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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