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봄날.
새들소리가 요란타.
산란기인가?
아무튼 오늘도 일찍 와서 제봉산 한 바퀴.
제비꽃,벚꽃은 사라지고
대신에 청미래덩굴과 각시붓꽃이 활짝.
여전히 볼 게 많은 봄.
애기나리가 수줍게 피었다.무에 그리 부끄러워 고개 숙였을꼬?
철쭉 만개한 구사당 가는 길
금창초ㅡ타박상,종기에 생뿔을 짓찧어서 붙이고 달인 물로 씻는다.
민들레 홀씨들.
바람만 불어다오.
포충사 구사당 아래 정자에 누워서 찍은 봄풍경
포충사 경내의 단풍나무에도 작고 귀여운 꽃 피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서를 만났다ㅡ유서석록 (0) | 2024.04.14 |
---|---|
여기는 봄색 완연한 국립518민주묘지 (0) | 2024.04.14 |
신안 증도로 봄나들이 (2) | 2024.04.12 |
2024.4.9 포충사의 봄 (0) | 2024.04.12 |
봄꽃의 향연ㅡ포충사에서 만난 꽃들 (1) | 2024.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