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일.스페인에서의 이레
스페인에 온 지 벌써 7일
빠르다.
이른 아침 먹 고 바르셀로나로 춘발.
첫 번째로 간 게 사그라다 파밀리아.
일단 가우디 작품인지라 사람이 많다.
이보다 많을 순 없다.
성 가족 성당.
가우디 서거 100주년인 2026년 완공이란다.
아직도 공사 중.
가우디 나이 31세 때부터심혈을 기울여
평생을 받친 작품.헌금과 입장료로 지어지고 있단다.
멀리서 보았을 때부터 감탄사 절로 나왔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입이 딱 벌어진다.돌을 떡 주무르듯~~
세계의 사람들이 죄다 모였다.
탄생 파사드는 세월의 더께가 묻어난다.
탄생의 파사드가 보이는 곳 맞은 편에
놀이터까지. 쌍둥이들에게 안성맞춤.
바람이 너무 불어 오래 있을 수 없다.
얼른 철수.
근처의 찻집에서 몸도 녹이고 기념품 샵서 엽서 및 학용품도 사고.
걸어서 까사 밀라.
건물 앞에 사람이 많은 게 까사 밀라.
철제 테라스가 독특하다.
사위가 차 가지러 가는 사이
까사밀라 타일 의자에 앉아 다리쉼.
어느 노부부가 앉아 있다가 쌍둥이에 관심.
자기도 쌍둥이 아들이 있단다.
조금 있으니 쌍둥이 아들 와서 가족 사진 몇 컷 찍어주었다.
쌍둥이 아들 중 하나가 한국 비상계엄령 괜찮냐고 묻는다.끝났다고 딸 아이가 답하니 한국에 무척 관심이 많단다.
근처의 맛집으로 차 타고 식사하러 가기.도로변 주차 다반사인 스페인.가게엔 주차장 없다.그냥 노천이 주차장.
어찌 주차하고 가니 맛집은 대기줄이 장사진.
35분 대기.
근처 5분 거리에 있는 까사 바트요. 구경하기.사람들이 또한 많다.
해골의집.
아주 독특.
사진 찍고 드뎌 식당 입성.
음식이 여느 식당보다 맛나단다.
꿀대구 맛집.
리뷰가 많고 직접 먹어보니 인정.
바르셀로나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오자고 작정한 집.
이제 드뎌 구엘공원.
주차장은 있는데 차가 없다.세 번을 뱅뱅 돌다 경찰차 보여서 물어보니 그틀도 모른다.
한국인 리뷰 보고겨우 주차장 찿았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갔는데
바람 불어 문을 닫았단다ㅠㅠ.
담에 오는 수밖에.
숙소 오니 5시.7시에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