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긴긴날

클레오파트라2 2024. 8. 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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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19일
하루 걸음수다.
5시20분 눈떠서 부산스러이 움직이고
22시23분 잠자리에 겨우 누웠다.
하지만 잘 수 없다.
금방 세탁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 시간에 세탁기 돌리기는 단독주택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자전거로 출근했고 자전거로 퇴근.
저녁 밥숟갈 빼자마자 달빛운동교실 가서 한 시간 운동.맨발로 걷기까지 하고
무인예약한 책 찾으러 도서관 가기.
겨우 내 육신 뉘어본다.
에고 고생 많았다.내 소중한 몸들아!

#긴긴날#달빛운동교실#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