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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전통문화관 공연 풍경

클레오파트라2 2012. 4. 14. 19:33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서 '기억너머 희망으로' -80년 오월을 노래한 마당극이다.

 성촌 마을 담장이 이쁘다.

 너덜마당서 풍물 길놀이

 저 줄타기를 하는 어름산이는 그날 간이 콩알만해지기를 몇번 했을게다.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아래서 구경꾼이 더 가슴 졸였다.줄타면서 떠는 너스레는 그래도 사람을 웃게 한다.한 능청 하는 얼름산이다.앳되 보이는 얼굴인데 어찌 그리 위험한 걸 배웠는지 기특하기도 하더라.

 

 역시나 신명의 공연은 신명난다.지정남의 구수한 전라도 감칠맛나는 사투리가 관객의 배꼽을 빼게 한다.오월 이야기인데 이리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