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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꽁꽁,수도 너마저도~~

클레오파트라2 2023. 1. 25. 16:57

내 몸도 마음도 꽁꽁.
일기예보가 최고로 춥다더니 역시나 일기예보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추웠다.
우리 집 수도도 얼릴 만큼의 위력이라니!
그래도 나의 아침 산보는 멈출 수 없다.
다행히 30cm운운하던눈은 오지 않았으니 감사해야지.
땅만 덮은 눈인데
물기라고는 1도 없다.
그만큼 강추위란 얘기!
망월동 구묘지서 바라보는 병풍산 설경은 작품이다.
백설이 드러앉으니 백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나 할까!
저 산에 갈 수 없지만 저 산을 볼 수 있음에 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