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삼괴정을 찾다.
그 앞의 남근석도 발견.
풍암정에서 현판 공부하려고 갔는데
간밤의 비로 물이 불어 내를 건널 수가 없다.
바지 걷어붙이고 걸을 수 없다면
잠시 바위에 앉아 물소리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글 큰소리로 읽기.
흐르는 물 이길 재간 없으니 자리를 뜰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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